누벨르
얼마 전,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카페 '누벨르'
겉에서 봤던 카페의 외관이 감성 가득해 보여 내 마음속 카페 리스트에 꼭 담아 놓았다.
그 주 토요일 오전, 마침내 카페에 방문을 하였고 ( 여유로운 오전에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)
들어가자마자 카페의 엔틱 한 분위기에서 따스함을 느꼈다.
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 기분은 언제나 좋다.
카페 고유의 감성에 젖어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.
아, 물론 커피도 당연히 맛있었다. 나는 카페 리뷰를 작성할 때 맛과 분위기 모두 충족하는 카페를 올린다.
카페의 분위기 .. 당연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래도 카페라면.. 제일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이 아닐까 싶다.
분위기가 깡패여도 커피에 신경쓰지 않는다면.. 그건 커피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은 나만의 가치관이랄까..^^;
엔틱 한 소품들 아기자기 있어서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나도 모르게 계속 훑어보게 된다.
그리고 조명이 카페를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준다.
밤에 지나갈 때 창문 안으로 들여다본 카페 분위기가 참 낭만적이었다.
다른 방문자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았다.
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서 아늑한 조명아래서 샌드위치를 꼭 먹어봐야겠다.
카페 누벨르
경기도 여주시 현암2길 28-1 1층
매주 월요일 휴무
open 08:00 close 21:00
'달콤한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미국 작은 시골마을에 있을 것 같은 감성카페, " 마미 앤 도터 " (0) | 2023.02.28 |
---|---|
카카오뱅크 자유적금 / 긴급출금 가능한 적금 (0) | 2023.01.27 |
비 오는 날, 눈 오는 날 겨울철 주말 실내 데이트 카페 '쿠담' (0) | 2023.01.13 |
기념일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양평 "브리사" (0) | 2023.01.12 |